28페이지 내용 : 26 + Journal of the Electrical World Monthly Magazine 전기계 소식 정부가 올 겨울 에너지 대란을 막기 위해 40개 에너지 기관이참여하는‘에너지자원위기대응태스크포스’ TF 를 출범시켰다. 지난달19일조석지경부제2차관을단장으로하는위기 대응 TF는 이날 첫 번째 회의를 시작했다. 전력을 포함한 동절기 석유∙가스∙석탄 등 원별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논의했다. 여기에는 국내 29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10여 개 주요 업종별단체, 40여개기관이참여하고한국전력, 석유공사, 가스공사등총7개기관이공동간사를맡는다. 당장 위기대응TF는 동절기 난방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유사의 난방유 생산 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비축 등유 248만 배럴, 동절기 기준 21일분 의 방출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액화천연가스 LNG 의 경우에도 일단은 2월 말 까지 재고가 충분한 상황임에도 이상기온, 전력 수요 급증 등에대비해일일수급상황을점검하고필요시추가물량 확보를추진할계획이다. 올겨울‘10% 강제 절전’의무가 부과된 1만4000개 공장∙빌딩 중에서 8000개 중소업체는‘5% 절전’ 으로 의무가완화된다. 또정유∙석유화학∙섬유∙제지등24시간 공장가동이불가피한업체도5%만절전하면된다. 지식경제부는올겨울전력난에대비해전력을많이쓰는 1만4000개공장∙빌딩에대해일률적으로전력최대사용 시간 오전 1012시, 오후 57시 에 작년보다 10% 절전 하도록 했다. 하지만 산업체 반발이 거세자 지난달 23일 업종별로절전의무를완화하기로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중에서 장비∙소재∙부분품 등 250개사는 10% 절전 의무를 유지했고, 24시간 연속 공장을돌려야하는소자∙웨이퍼∙마스크등20여업체는 에너지자원위기대응TF 출범 �40개 기관 참여… 유사시 비축 등유 방출 검토 10% 강제절전의무, 중소기업은5%로완화 �정유ㆍ석유화학ㆍ섬유ㆍ제지 등 24시간 가동해야하는 업체도 에너지자원 위기대응 TF 구성도 에너지자원 위기대응 TF 단장지경부 2차관 발전, 석유∙가스∙지역난방∙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공기업 12 , 전력거래소, 석유관리원, 에너지공단, 방폐공단 등 공공기관 17 , 석유협회, 도시가스협회, 석탄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등 업종별 협∙단체 10여개 등 40여개 참여기관 �부내협의단 관련 안건별 무투실, 산업자원협력실 �반장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총괄간사 지경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공통간사단 한전, 거래소, 발전사, 석유∙가스∙지역난방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현장담당
29페이지 내용 : 2012 January + 27 비제조 시설에서 10%를 절감하도록 했다. 주물 업종은 1월둘째셋째주사이에90개업체를10개조로나눠9개 업체씩휴무하기로했다. 면방업종은평소5%를감축하고, 겨울철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시기인 1월 둘째셋째 주에는 10%를줄이도록했다. 또 사업장을 여러 곳 보유한 기업은 절전 여력이 있는 사업장이더절전해공동으로10%를절전하도록했다. 전력 송배전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내년에 정부 예산 1조7000억원이투입된다. 전력전문가4400명이투입돼한국전력등전국232만개 전력설비를 전면 재점검한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급변하고있는가운데수급안정을위해석유와철광석등 16개 원자재를 대상으로 상시경보 시스템 WACS 이 구축 되고 실물경제 급랭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유관 단체등이참여하는TF가운영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5일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수출과생산, 설비투자가급격한감소세로전환되고있다”고 판단하고, `실물경제∙에너지 리스크 대응`을 핵심 업무 계획으로 설정했다. 신성장산업 지원이나 통상 확대전략 등`미래성장`에초점을맞췄던올해전략과달리내년에는 `불황방어`에더무게를둔것이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새해 전국 전선로 3294km 분량을 총 점검하고, 과거 금 모으기와 같은개념의전기모으기운동도추진하겠다고밝혔다. 전기 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경부는 원자력발전소 2.5기 발전량에 해당하는 약 2조 1470억 원 규모 전력 수요를 감축할수있다고추산했다. 정부가 전력예비율을 500만kW 이상을 유지해 겨울철 전력난을막기로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5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서울 삼성동한국전력공사에서‘전력수급비상점검대책회의’ 를 개최하고, 이같은내용을주요골자로하는동계전력수급 대책을내놓았다. 전력 블랙아웃` 걱정 없도록 1조 7000억 원 들여 설비 교체 “예비력 500만kW 이상 유지해 동계 전력난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