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페이지 내용 : 48 + Journal of the Electrical World Monthly Magazine Special Issues 시화호 조력발전소 전력생산 개시 세계 최대규모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사업 검토에 들어간 1996년 이후 15년 만에, 첫 삽을 뜬 2004년 이후 7년 만에 위용을드러냈다. 총 사업비는 4,959억 원이 투입됐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 용량과 국내 최초 조력발전소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게됐다. 하루최대발전량인시설용량이25만4000kW로프랑스랑스조력발전소보다많고, 인구50만명규 모인도시에청정에너지를상시공급할수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최대 9ｍ에 이르는 조석 간만의 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직경 14ｍ, 회전체날개길이7.5ｍ규모인원통형발전기10기와 수문 8개가 설치되어 있다. 전력 생산뿐 아니라 시화호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발전기와 수문을 통해 하루에 오가는 수량이 시화호 전체 수량3억2000만톤의절반에 육박하는1억4700만톤에달하기때문이다. 이를통해시화호의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은 3.7ppm에서 2ppm으로 떨어져 서해와 같은 수준으로수질이개선될전망이다. KE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