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에너지 산업계의 국·내외 최신 기술 공유를 통해 전기설비의 안전과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대한민국 전기산업계와 전기인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SETIC 2024(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이 지난 6월 19일(수)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22주년을 맞은‘SETIC’은 현장에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반영하고,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전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날 열린 개막식은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기관 및 기업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수력양수 발전 등 전기 분야의 미래 기술들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특히, 국제 전기기술세미나를 마련해 국제 트렌드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기설비기술기준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산업부 장관표창은 △(주)아이앤씨테크놀로지 김조헌 상무 △한국전력기술 임노택 부장 △한국전력공사 권순호 차장 △한국동서발전 이동걸 차장 △(주)세일 장희동 부사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조용선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또한 공로패는 김광호 강원대학교 교수, 감사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받았다.
▢ 특히, 개막식에 앞서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이병준 대한전기학회장이‘무탄소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력계통망을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였다.
▢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1일(금)까지 이어지며, KEC 기술세미나 등 13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61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 첫째 날인 6월 19일(수)에는 개막식과 함께 신산업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MVDC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 둘째 날인 6월 20일(목)에는 전기화재 예방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아크차단기에 대한 국제 표준 및 이슈 현황 등을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전기 기술세미나와 ESS, 전력계통분야 등의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 중소형 WESS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 등을 담은 수력양수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 본격 시행 3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현장 적용 안정화를 위한 전기, 발전, 신재생 등 KEC 기술세미나도 개최하여 기술기준 및 KEC 최신 제·개정 사항에 대해 공유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 21일(금)에는 암모니아 혼소 법체계 및 국외표준 현황 등을 들을 수 있는 암모니아혼소발전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계속해서 SETIC(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세션 등을 시의적절하고 다양하게 운영해나갈 방침이다.